후방십자인대파열 증상과 장해검사
후방십자인대(PCL)는 무릎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강이뼈가 후방으로 밀리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인대입니다. 무릎관절은 구조상 안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대와 근육, 건이 이를 보강하고 있습니다.
후방십자인대파열 발생 원인
후방십자인대파열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강한 외부충격이 원인이 됩니다.
대표적인 발생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릎이 굽혀진 상태에서 충돌이 발생한 경우
- 운동 중 무릎이 구부러진 채 바닥에 떨어진 경우
- 고속 이동 중 급정지 또는 방향전환을 한 경우
이런 상황에서 경골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후방십자인대가 뒤쪽으로 밀려 파열됩니다.
후방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보다 2배 이상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쉽게 파열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 파열되면 검사와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다른 뼈나 인대, 연골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강한 충격이 가해졌다는 뜻입니다. 사고를 겪으신 분들께서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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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전위검사(Posterior Drawer Test)
손상 정도는 무릎후방전위검사로 Grade를 결정합니다. 제가 실무에서 장해를 측정할 때 반드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환자를 앙와위(하늘 보고 눕는 자세)로 눕힙니다.
- 고관절 45도, 무릎 90도 굴곡 자세를 취합니다.
- 양손으로 환자의 다리를 감쌉니다.
- 짧고 강한 힘으로 경골을 후방으로 밀어줍니다.
- 밀린 정도를 측정하여 장해를 판정합니다.
| Grade | 전위 정도 | 손상 정도 | 소견 |
|---|---|---|---|
| Grade 1 | 5mm 미만 | 경한 손상 | 인대 긴장 있으나 안정성 유지 |
| Grade 2 | 5~10mm | 중등도 손상 | 부분 파열 |
| Grade 3 | 10mm 이상 | 심한 손상 | 완전 파열, 관절 불안정 |
이 검사에서 Grade 2 이상이 확인되면 후유장해 인정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Grade 3는 완전 파열로 관절 불안정이 명확합니다. 보험금 청구 시 이 검사 결과가 핵심 근거가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후방십자인대파열 증상
파열 시 끊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뚝 하는 파열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경미한 손상에서는 무릎이 붓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여기서 방치하시면 문제가 됩니다. 무릎이 흔들려 보행이 어려워집니다.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저는 후방십자인대파열 사건을 다루면서 치료 시기를 놓친 환자분들을 많이 뵈었습니다. 통증이 줄었다고 해서 괜찮아진 것이 아닙니다. 혼자서 참고 계시지 마십시오. MRI 검사로 인대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비슷한 사례에서 보험금을 더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손해사정사가 개입하면 보험사 제시 금액보다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후유장해보험금과의 관계
후방십자인대파열은 후유장해가 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Grade 2 이상의 손상에서는 완전한 회복이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후유장해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다만 후유장해진단서 발급이 쉽지 않습니다. 치료 의사가 발급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방전위검사 결과와 MRI 소견을 근거로 객관적인 장해 평가를 받으셔야 합니다.
보험분쟁이나 장해 판정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십시오. 손해사정사 김철기가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고 정성껏 도와드리겠습니다.

